일상꿀팁

버스 분실물 최대한 빠르게찾는 방법

뷰티 전문가 2024. 10. 2. 22:52
반응형

표지



 





다들 버스에서 물건을 두고 내리신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택시와 다르게 버스는 같은 번호의 버스가 여러대 있고 교통카드에 버스에 대한 기록이 남는 것도 아니라서 막막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번호, 앉았던 장소, 승하차 시간만 알고 있다면 분실물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버스에서 분실물이 나오면 일정기간 차고에서 보관하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버스노선조회 방법과 차고지 번호도 다르니 
본인의 지역 버스를 조회할 수 있는 앱이나 사이트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분실물을 바로 인지했을때-

 

하차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분실물을 알아차리셨다면 바로 다음 버스를 타서 기사님께 분실 사실을 알립니다.
기사님들은 서로 무전이나 전화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상황을 전달하시면 기사님이 신호대기 중 자리를 관찰하셔서 분실물을 찾아주십니다.
잃어버린 분실물은 종점에서 회수가 가능합니다.

근데 만약 배차 간격이 길다면 본인 지역의 버스 회사에 전화를 돌려서 잃어버린 시간과 몇번 버스인지 알려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면 배차실에서 기사님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분실물을 찾게 되면 연락이 올겁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정확히 몰라도 몇번 버스인지만 안다면 배차실에서 전체 단말기로 전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분실물을 나중에 인지했을때-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분실 사실을 알아챘다면 이미 차고지에서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분실물은 일주일 정도 차고지에서 보관한 후 경찰청 유실물 센터로 옮겨집니다.
센터로 옮겨진 후 1년 6개월이 지나면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어디에도 분실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차고지에도 연락하고 분실물 통합센터, 경찰청 유실물센터를 모두 뒤져도 찾을 수 없다면 자신의 분실물을 직접 등록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통합분실물 센터와 경찰청 유실물 센터에서 분실물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다 거쳐도 찾지 못했다면 남은 방법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버스 내부 CCTV는 개인정보법에 의하여 마음대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중교통 분실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버스입니다.
그만큼 평소 각자의 주의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안 잃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