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탈모 원인과 종류 알기

 

탈모가 있는 분들은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는 탈모의 원인은 식습관, 미네랄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탈모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 방법도 함께 소개하니, 탈모 초기이신 분이나 탈모를 겪고 계신 분들은 글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정의합니다. 
머리카락의 종류에는 굵고 검은 성모와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성모가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종류

 

-점진적 두피 모발 손실

•남성형 대머리: 남성의 경우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큽니다. 
나이가 들면서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옅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형 대머리: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정수리 부분이 빠지기 시작해 형태가 넓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앞머리 선이 뒤로 밀려나가는 ‘이마 섬유화 탈모’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원형 탈모

둥근 모양으로 모발이 드문드문 없어집니다. 이 탈모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수염, 눈썹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 가려움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탈모

머리카락 숱이 단번에 줄어드는 압도적인 탈모입니다. 
머리를 빗거나 감을 때와 같은 일상에서 한 웅큼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체로 일시적인 현상이며, 근본적 원인이 없어지면 다시 회복이 가능합니다. 
물리적인 힘이나 심한 정신적 충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 탈모

모발이 전부 빠진 상태의 탈모입니다. 
대개는 항암 치료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항암 치료가 끝난 후 모발이 다시 자라긴 하지만 이전과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가족력

남성형, 여성형 대머리는 유전적 성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남성의 경우 앞머리선이 뒤로 물러나고, 여성의 경우 정수리 쪽에서 모발 숱이 옅어지면서 나타납니다.

 

 

 

 

 

 

병증

임신과 출산, 노화, 갑상선 상태 등에 의한 호르몬 변화로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원형 탈모의 경우 모낭에 대한 자가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낭염이 생기거나 모낭충의 기생 등에 의해 모낭이 손상되면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학적 처치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몇몇 약물 복용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관절염, 우울증, 심장병, 고혈압 치료제들의 부작용으로 잘 나타납니다. 
방사선 조사에 의해 나타나기도 하며, 치료를 멈추면 보통 모발이 자라나지만 이전과 똑같은 상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요인

심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심한 부상이나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사람들이 머리숱이 적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미용 처치

드라이, 염색 등 여러 가지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통한 미용 처치가 지나치면 일시적으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과정에서 모낭이 상처를 입게 되면 탈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탈모는 유전적 영향과 노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탈모에 완전한 예방책은 없습니다. 
탈모가 심할 경우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제를 이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조절, 모발 관리 등을 통해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을 피하고 금연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